이 증권사 김선미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한신공영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저마진 공공물량의 부담이 지속된 가운데 수익성이 양호한 민간 건축부분 매출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2013년부터 수주한 민간 건축물량으로 인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 4건(4003가구, 1조2000억원 규모)을 전개하면서 수익성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TB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2016년 한신공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 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8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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