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인포허브는 휴대폰소액결제 특허 및 PG원천사업자 지위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과거 갤럭시아컴즈는 인포허브와 동일한 사업을 영위했는데, 합병으로 경영 및 인력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적자법인 정리로 이익 훼손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해 말 연결종속법인 갤럭시아디바이스 외 6개 법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아컴즈는 대만 1위 결제업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대만과 홍콩 고객들의 역직구 관련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6.3%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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