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근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에스앤에스텍 매출 대부분은 저가형 바이너리 블랭크마스크였다"며 "그러나 올해부터 국내 대형 반도체업체로 고부가 제품군도 신규 납품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미세화 정도가 높아질수록 고부가 블랭크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실적 성장 전망은 당연하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고가 블랭크마스크는 저가에 비해 최대 100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며 "또 한 번 공급을 시작하면 3년 이상 사용되기 때문에 최소 3년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에스앤에스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9%와 93.0% 증가한 663억원과 1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7억원과 182억원으로 2년 연속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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