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헨리, 이렇게 달달했는데…방송 중 기습키스 '야릇'

입력 2015-06-03 08:57   수정 2015-06-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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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서강준-한주완의 점점 깊어가는 삼각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매회 쫄깃한 스토리로 최강 흡입력을 과시하고 있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16회에서는 강주선(조성하 분)과 허균(안내상 분)이 정명(이연희 분)을 이용해, 인목대비(신은정 분)에게 역모 누명을 씌우는 동시에 이를 빌미로 광해(차승원 분)을 끌어내리려는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인우(한주완 분)가 정명의 정체를 깨닫고, 정명에게 진실을 요구하며 극이 마무리돼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 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명-주원(서강준 분)-인우가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점차 깊어지며, 삼각 로맨스가 심화돼 흥미를 더했다.



주원은 정명의 행방이 묘연하자 걱정이 돼 안절부절 못했다. 이어 정명을 백방으로 찾던 주원은 집으로 돌아온 정명을 보고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며 안도감과 반가움을 숨기지 못한다. 그러나 정명은 주원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주원은 정명의 작별인사를 묵묵히 받아들였지만 이내 정명을 붙잡기 위해 다급하게 뒤쫓으며, 무의식 중에 정명을 향한 애정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온몸으로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날 정명과의 관계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간 것은 또 다시 인우였다. 허균으로부터 ‘관음의 눈’이 죽은 정명 공주의 것이었다는 사실을 들은 인우는 정명공주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화이가 "‘관음의 눈’은 어머니가 주신 물건이다"라고 말한 점 등을 통해 화이가 사실 정명공주였다는 것을 깨닫고 만다. 이어 인우는 정명에게 “당신의 이름이 화이가 맞소? 정명 공주마마.. 설마 당신이 공주마마였던 것이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동시에 어린 시절 정명과 주원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인우가 주원보다 먼저 기회를 잡은 만큼, 이를 계기로 정명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진척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이연희-서강준-한주완은 한층 단단해진 연기력으로 애틋한 삼각로맨스의 농담을 짙게 만들며 몰입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슬며시 붉어진 눈과 아련한 눈빛으로 이별의 쓸쓸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고, 이연희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듯 그렁그렁한 눈 속에 서강준과의 엇갈린 운명을 괴로워하는 안타까운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한주완은 이연희의 정체를 깨달은 뒤,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동시에 진실을 갈구하는 한주완의 호소력 짙은 눈빛은 강렬한 남성미를 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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