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기능 저하, 자궁보강 한약을 통한 한방치료 효과적

입력 2015-06-03 09:00  


누구나 말 못 할 고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요즘 여성성기능 저하로 인해 성관계에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에게 있어서 성기능에 대한 문제는 터놓고 말하기 부끄러운 고민이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려는 이들이 많은 실정이다.

대표적인 고민의 예로는 성관계 중에 있는 성교통이다. 질의 건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교통의 경우, 혼자 고통을 참거나 러브젤을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질건조증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성관계 중 질에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성관계후 질염이나 방광염의 재발이 자주 발생한다.

여성 질환전문 윤후여성한의원 김윤희 원장은 “요즘 성에 있어서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성 성기능 저하에 대해 탁 터놓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수면습관 등으로 인해 질건조증이 발생해서 성관계 중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창피하게 생각하여 문제를 갖고 혼자 끙끙 앓고 계신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천적으로 여성성기능이 약한 체질도 있지만, 유산 후, 출산 후, 과도한 다이어트, 자궁수술 후, 질수술 후유증, 잦은 질염치료 후, 자궁적출 수술 후, 폐경 후, 과로와 스트레스 등 여성의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질건조증, 성교통을 포함한 여성성기능 문제에 대한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해보면 자궁의 건강이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윤희 원장에 따르면, 자궁의 허약과 자궁내 혈액순환 저하, 자궁 냉증, 수술후 성신경 기능저하 등이 여성성기능의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성질환 전문 윤후여성한의원에서는 자궁의 혈보강을 통해 혈액순환량을 증가시켜주는 한약 및 자궁을 따뜻하게 풀어 주어 생식기 주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침치료 등을 통해 근본원인을 치료하고 있으며, 여성 성기능의 강화와 재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자궁 보강을 위한 한약은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원장은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는 전문의와 함께 초기에 증상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고, 50대 폐경 후 질건조증인 경우에도 자신감을 갖고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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