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경기 회복 속에 이달 중 올 들어 가장 많은 5만6800여가구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이른바 공급 가뭄 지역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옥석 고르기가 한창이다.
신규 공급이 적었던 지역은 기존 주택 노후화에 따른 새 아파트 수요가 있는 데다 교통과 교육 등 주거 인프라도 갖춰진 곳이 많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이 지난 4월 서울 자양동에서 10년 만에 선보인 오피스텔인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는 112가구에 1320명이 접수해 평균 11.7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대우건설이 경남 창원시 용원택지개발지구에서 11년 만에 분양한 ‘창원마린 2차 푸르지오’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10년 만에 나온 ‘구리 더샵 그린포레’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뒤 계약도 조기에 완료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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