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세] 배추 가격 올들어 58% 올라

입력 2015-06-04 21: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달 1포기 2979원


[ 강진규 기자 ]
배추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 한 통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1월 1886원에서 지난달 2979원으로 58.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미영 소비자원 차장은 “지난해 배추 가격 폭락으로 재배면적이 줄면서 공급량이 줄었다”며 “1월부터 지속적으로 배추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파와 돼지고기도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으로 꼽혔다. 양파(한 망)는 같은 기간 2363원에서 3169원으로 34.1%, 돼지고기(100g)는 1968원에서 2331원으로 18.4% 값이 올랐다. 돼지고기는 구제역 파동 등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가운데 여름 나들이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해 판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반면 키친타월(-17.7%), 마가린(-8.9%), 표백제(-7.8%) 등 공산품은 대체로 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1+1행사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생필품 판매가격 동향은 대형마트 122개, 백화점 28개, 기업형슈퍼마켓 91개, 편의점 3? 전통시장 21개 등 총 265개 판매점에서 생필품 12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집계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