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 TV 5개 제품의 속도와 사용자경험(UX) 디자인, 리모컨 성능 등을 비교한 결과 LG전자 제품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TV 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TV 제품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4일 신문에 게재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TV 판매량은 2억3492만 대로 이중 36.9%인 8676만 대가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 TV 판매량은 올해 9706만 대에 이어 내년 1억510만 대 규모로 성장, 전체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문은 "더이상 TV 구매 시 화질만이 걱정거리가 아니다"면서 "스마트 TV는 자체적인 외양과 앱,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소비자가 제품을 잘못 고르면 혼자서 TV를 작동시켜 영화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WSJ의 테크놀로지 담당 에디터인 제프리 플라워는 이같은 측면에서 웹OS 2.0을 탑재한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EG9600), 안드로이드 OS의 소니 W850C, 로쿠(Roku) OS의 샤프 TV, 타이젠 OS의 삼성 SUHD TV(JS9500),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파나소닉 TV 등 올해 출시된 5개 제품을 비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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