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400원(4.89%) 오른 7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계 헤지펀드는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합병 계획안은 삼성물산을 상당히 과소 평가했다"며 합병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 삼성물산 주가는 전날 10.32% 급등했다.
합병안을 두고 삼성과 엘리엇 측이 지분 경쟁을 벌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합병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SDI 등 삼성물산 최대주주 측 지분은 13%에 그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