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교육협의회를 마친 뒤 곧바로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확산 위험성에 따라 고위험·중위험·저위험 지역 등으로 분류해서 대응 방법을 (중앙정부가) 줬다면 좋을 텐데 너무 지침이 없어서 좀 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한 의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1000여 명 이상의 시민과 접촉한 정황이 파악된 것을 두고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학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곳이므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학생감염병 대책반을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번 주말 등 앞으로 3~4일간이 메르스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적극적인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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