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메르스에 대처하는 올바른 기침 에티켓은?

입력 2015-06-05 14:03   수정 2015-06-05 14:2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되면서 올바른 기침 에티켓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흔히 입을 손으로 막은 채로 기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의료계 종사자는 올바른 기침 에티켓에 대해 "최악의 방법은 손으로 막고 기침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가 손으로 입을 막고 기침을 할 경우 다량의 바이러스가 손에 묻게 되고, 그 손을 통해 문고리, 손잡이 등 여러 사물로 바이러스가 옮겨져 감염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올바른 기침 에티켓은 "트인 공간에서라면 차라리 그냥 재채기나 기침을 하는 것이 나으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을 가린 뒤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재근 한경닷컴 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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