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간신'이 7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누적관객수 1,000,801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간신'은 개봉 첫 날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 '악의 연대기'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간신'은 대만, 프랑스, 일본, 태국, 홍콩까지 해외 5개국 판매에 이어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인해 때 아닌 비수기를 맞게 된 극장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간신'은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며 "파격적인 소재와 강렬한 수위로 중장년층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모았고, 재관람 열풍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간신'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허공을 바라보는 최악의 간신 임숭재와 옷을 풀어헤친 채 미녀들에 둘러싸인 연산군의 광기어린 웃음은 극명하게 대조되며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간신'은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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