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프랑스 남부 휴양지 생트로페서 시작된 브랜드, 빌브레퀸

입력 2015-06-08 07:00  

英 윌리엄 왕세손 부부·브래드 피트가 사랑한 스타일


[ 김선주 기자 ] 빌브레퀸은 1971년 프랑스 남부 휴양지인 생트로페에서 프레드 프리스켈이 만든 고급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다. 한적한 휴양지의 풍광을 담아낸 의류·잡화로 유명하다.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 가수 비욘세, 제이지, 배우 브래드 피트, 앤젤리나 졸리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휴양지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명품 리조트 웨어’란 확고한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독특한 문양과 현대적인 인쇄 기술을 접목해 제작한다. 휴양지용 의류뿐 아니라 풀오버 피코트 다운점퍼 등 겨울용 의류도 출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버그도프굿맨, 프랑스 봉마르셰, 영국 해로즈 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 잇따라 입점한 이 브랜드가 지난 5일 롯데에비뉴엘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열고 국내에 상륙했다. 빌브레퀸은 이를 기념해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마시모 비탈리와의 협업 제품군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마시모 비탈리는 세계 유명 해변을 담아낸 사진으로 명성을 얻은 이탈리아의 사진작가다.

남성 수영복 중에서는 ‘모레아 스윔팬츠(32만원)’를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1971년 첫 출시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은 빌브레퀸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개점을 기념해 모든 구매자에게 빌브레퀸 비치볼을 증정한다.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빌브레퀸 슬리퍼,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미국 화장품 브랜드 블리스의 슬리밍 제품을 제공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겔랑의 슬리밍테라피 쿠폰을 준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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