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새라제나, 씨블라섬과 중국 수출 MOU 체결"

입력 2015-06-08 10:39  

[ 한민수 기자 ] '새라제나'는 뷰티·헬스 분야 중화권 전문 유통기업인 씨블라섬과 중국 시장 수출 및 공동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새라제나는 세원셀론텍의 재생의료기술과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이다.

이번 MOU는 초도물량을 포함해 3년간 약 185억원 규모의 최소구매 의무금액을 보장받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사는 씨블라섬의 1급 대리상이 보유한 대규모 판매망을 기반으로 새라제나 공급을 확대해 연내 중국 전역의 5000여개 매장 출시를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새라제나의 중국 유통을 추진할 1급 대리상은 중국 전역에 미국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공급을 맡았던 곳이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새라제나 명동 본점에서 바이오콜라겐 마스크팩과 농축액(노보필) 등을 향한 중국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와 구매력을 체감한 바 있다"며 "거대한 시장 규모 및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만큼 씨블라섬과 합의한 최소구매 의무금액은 형식적인 수치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양사는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산업연구망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2013년 1625억위안(약 29조원)에서 2018년 2668억위안(약 48조원) 규모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라제나는 지난달 씨블라섬이 후원한 미스코리아 중국 대회를 통해 중국 시장 출시 이전에 이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씨블라섬과 이달 안으로 중국 시장 수출을 위한 정식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오는 8월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새라제나 출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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