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20일까지 부산 BEXCO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개최
국내외 요?보트 제조업체, 엔진?부품?악세사리,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계 국내외 140여 업체 참여
부산시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 관련 업체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15 부산국제보트쇼’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0개사 822개부스 규모로 495건 1,25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1만2천여명이 관람했다.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을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로 행사명칭을 변경해 열기로 했다.
국내외 요트?보트 제조업체, 엔진?부품 및 악세사리, 마리나시설 및 서비스, 워터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과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해양레저산업,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된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형 부대행사가 개최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보트쇼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1만7600㎡보다 40%가 확대된 2만5000㎡의 실내전시장에서 초호화 요트와 최첨단의 보트가 출품돼 해양레포츠를 접해 보 蔗痼?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5 부산국제보트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참가업체의 해외 수출판로개척과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과 수출상담회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공동주관사인 KOTRA 100여개의 해외 무역관을 통해 유력 바이어를 모집하고 있다. 일본?중국?동남아 지역과 EU지역의 관련 협회를 통해서도 바이어를 유치하고 있다. 참가업체 개별 맞춤 바이어지원으로 실질적인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후 부산시 해양산업과장은 “곧 다가올 국민소득 3만불시대의 라이프 패러다임이 해양레포츠로 전환되고 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지원과 해양레포츠의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올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2015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9월17~23일)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 기간을 해양레포츠 종합축제로 개최해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우편(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55, 벡스코 전시2팀 부산국제보트쇼사무국), 팩스(051-740-7640) 또는 이메일(boat@bexco.c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 전화(051-740-8600) 혹은 이메일로 문의.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