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발전 방향 |
<p>17개 시·도 대학과 4천여개 선도기업, 1만여개 일반기업들이 참여하는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www.newgrowth.or.kr, 회장 박영일 前 과학기술부 차관·이하 연합회) 가 지난 5월 첫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참여기업 가운데 지회장 기업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이고, 중앙 연합회 부회장단 40여개 기업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이다. 60개 임원사의 연매출 합계만 3조원이 넘는 거대한 연합회가 탄생한 셈이다.</p>
<p>연합회는 앞으로 선도기업이 맞춤형 성장이 가능하도록 신성장 경쟁력 진단, 신성장 모멘텀 확충, 신성장 멘토링 후견인, 신성장 선도기업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R&D, Spin-Off, 판로개척, 금융, 한국형 독일의 프라운호퍼 모델, 한국형 덴마크의 선진기술재단 모델 등 신성장 프로그램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돕기 위해 신성장인베스트먼트(newbiz.or.kr)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국내외 언론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신성장 마케팅(newkey.or.kr) 방안도 포함됐다.</p>
<p>국내에서 통용되는 Lead-Biz(선도기업) 인증과 해외에서 통용될수 있는 Lead-Biz-K 인증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Lead-Biz 인증은 산업별, 업종별 상위 기업군만 받을 수 있다고 연합회는 강조했다.</p>
<p>이날 연합회는 선도기업 사례로 인천 세일전자(주) (대표 안재화)를 소개했다. 1985년 설립 초기 10년 동안 연매출 200억원에 못미치던 회사가 연매출 1600억원의 글로벌 회사로 성장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으로 시장 트렌드를 읽는 능력, 지속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끊임없는 신기술개발이 제시됐다. 휴대폰과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을 자동차, 의료기기 등으로 영역을 확대시킴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p>
<p>일본 도레이(TORAY) 社는 대표적인 해외 모범사례다. 주력사업인 섬유사업에서 첨단소재 사업과 수처리용 필터, 각종 소재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2014년 대비 2015년 매출이 46%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p>
<p>연합회는 일정규모(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선도기업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용을 촉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근 화두인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정 규모 이상인 선도기업들로 臼㈀?미래 수익원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창출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성장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는 것이다.</p>
<p>박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창조경제의 성과창출을 위해 신기술 선점 뿐만 아니라 신시장 창출과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선도형 창조정책을 제시하겠다"며 선도기업은 물론 316개 공공기관과 협회, 단체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p>
<p>이어 박영일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하였다.</p>
정승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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