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감염 환자가 경유한 병원이 5곳 추가돼 6개 시도 29개 병원으로 늘어났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소재 강동경희대병원(응급실), 건국대병원(응급실), 평택 새서울의원(외래), 수원 차민내과의원(외래),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외래) 등 5곳이 추가됐다. 이 의료기관에는 확진자가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밤 사이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통해서도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현재 메르스 감염 환자는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총 95명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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