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6주간 훈련을 받은 뒤 가족들과 면회나 외출이 허용됐지만 이번에 메르스 여파로 중지하고 있다" 며 "훈련병들이 훈련을 마치고 자신의 부대로 배치된 후 보상으로 휴가를 하루 더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대 배치 후 처음 받게 되는 휴가 중 하루를 더 주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육군훈련소는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매번 입영하는 1700여명의 훈련병을 대상으로 위병소와 각 연대 의무실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발열 검사를 시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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