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상장 심사청구
이 기사는 06월09일(11: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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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TSE의 자회사 타이거일렉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8일 타이거일렉이 하반기 상장을 위해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타이거일렉은 2000년 11월 설립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 제조 업체다. 인천 도화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53억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을 기록했다.
타이거일렉의 최대주주는 TSE로 지분 69%를 보유하고 있다. TSE는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 검사장비업체로 2011년 상장했다.
타이거일렉의 주당 발행가는 6000~69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93억~107억원이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공모하는 주식수는 154만3000주이고,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558만9290주다.
TSE는 타이거일렉 지분 일부(구주)를 상장을 위한 공모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얻은 자금을 시설투자 등에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엑시콘도 이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신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엑시콘의 지난해 매출액은 380억원에 당기순이익은 58억원 정도다. 엑시콘의 주당 예정 발행가격은 1만3500원~1만6500원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00만주, 상장 예정 주식수는 888만3500주다. 공모 예정금액은 270억~330억원이다. 상장은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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