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기자 ] 영농조합법인 그린농산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하던 중국식 표고버섯 배양물질을 자체 개발해 최근 버섯 재배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그린농산이 개발한 ‘톱밥 배지’(사진)는 버섯 종균(미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배양물질이다. 참나무 톱밥으로 만들었으며 살균기와 무균냉방실 등이 갖춰진 시설에서 생산한다. 김경환 대표는 “조합원에게만 보급했으나 최근에 일반 버섯 농가에도 배지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지를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면 초기 비용은 다소 들지만 수확량이 늘어나고 1년 내내 수확할 수 있어 생산 원가가 낮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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