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오윤아…"벌거 아냐"

입력 2015-06-10 07:00   수정 2016-10-27 23:09


오윤아 측 별거설 부인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오윤아가 별거설을 부인했다.

9일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윤아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했다"고 전하며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지 못했다는 항간의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5살 연상의 광고대행사 이사 A씨와 결혼, 이후 "만난 지 3일 만에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을 정도로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로 결국 8년 만에 결혼생활을 끝내게 된 것.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MBC '앵그리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오윤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이 일반인인 점을 고려해 이혼 절차가 조용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져갔다.

한편 오윤아의 이혼에 누리꾼들도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오윤아, 행복하게 잘 살 줄 알았는데", "오윤아, 힘내세요", "오윤아, 이혼 아픔 털고 좋은 연기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를 건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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