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선우선 "아래로 14살 연하와 만나 봤다" 폭탄 고백

입력 2015-06-10 10:20   수정 2015-06-10 13:43

앞모습은 물론, 옆에서 봐도 잘 생겼다. 거기다가 머리를 올리든 내리든 훈훈하다. ‘너를 기억해’ 서인국의 이야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에서 위험한 걸 알지만 자꾸 끌리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의 옆태 사진 3종을 공개했다. 깎아놓은 듯 완벽한 옆선과 저돌적이고 차가운 눈빛, 그야말로 ‘마성의 정석’이다.

최단시간에 범죄학과 심리학 학위를 따고 부교수로 재직 중인 뛰어난 인재 이현. 흔히 공부에만 몰입하는 사람은 패션엔 관심 없을 것 같지만, 그는 그마저도 다 갖췄다.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히 멋스럽고 세련됨을 아는 인물이라고. 이를 입증하듯 사진 속 그는 모두 다른 옷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할 다양한 스타일링에 ‘서인국 이즈 뭔들’(서인국이 뭔들 안 어울리겠냐는 뜻)이라는 재밌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차갑고 잘 생긴 신비한 매력에 온갖 센스를 다 가진 완벽남. 때문에 주변에 여자가 많을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그가 여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느끼지 않는 탓도 있지만, 처음 본 사람에게도 독설을 서슴지 않는 남들 눈치 볼 줄 모르는 현의 성격도 한몫을 한다고.

“실제 자신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독설가에 차갑고 날 선 현의 다양한 매력을 확픽?느끼고 빠져들었다”는 서인국. 새롭게 연기하는 캐릭터를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촬영 전엔 다양한 수사물을 챙겨 봤고, 촬영장에서는 많은 양의 대사를 토시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마성의 이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서인국으로 인해 촬영장 역시 그를 향한 여심으로 가득 차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공식 포스트(http://post.naver.com/h_mon_ck)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촬영장이 ‘서인국 팬미팅’을 방불케 한다. 제작사 CJ E&M 측은 “촬영장에 모인 여성팬들이 서인국이 연기하는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다가, ‘컷사인’이 떨어지면 환호성으로 그를 응원한다”는 분위기를 전하며 “이현은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가진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 모습이 중독성을 가졌다. 그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들 역시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잘 생긴 외모와 천재적인 두뇌는 기본에 센스까지 두루 갖춘 변신의 귀재 이현이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너를 기억해’. 위험한데도 자꾸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다. ‘후아유 -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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