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싱가포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보건부는 9일 오후 7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창이 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에 대해 체온 측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번 조치가 한국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이 악화되고, 격리 및 봉쇄 조치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도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동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에 대한 체온 측정은 지난해 5월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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