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스탠퍼드' 동시 합격한 천재소녀, 합격증 가짜 의혹 논란

입력 2015-06-10 19:44  


'하버드-스탠퍼드' 동시 합격한 천재소녀, 합격증 가짜 의혹 논란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여고생 김정윤 양의 합격 통지서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하버드 대학본부 공보 담당자는 김 양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한국 언론의 질의에 대해 합격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김 양 가족이 제시한 합격통지서에 대해서는 위조된 것이라고.

스탠퍼드 대학의 리사 라핀 공보팀장도 김정윤이라는 이름은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버지니아 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 양과 가족은 김 양이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에 합격했다면서 1,2년은 스탠퍼드에서 배우고 다음 2,3년은 하버드대에 다닌 뒤 최종 졸업학교를 김 양이 선택하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해 국내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합격증 가짜 의혹 논란이 커지자 김 양의 부친 김정욱(46)씨는 이번 일에 대해 진상을 확인 중에 있으며 직접 미국으로 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본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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