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훈, 과거 이태원 트랜스젠더 바에서…'헉!'

입력 2015-06-11 04:07   수정 2015-06-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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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애틋한 ‘동생바보’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미가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에서 하루 종일 동생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속을 썩이는 동생을 오히려 감싸고 보듬으며 애틋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 것”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승혜(임세미 분)는 잘못을 저지른 동생이 고모에게 혼난 뒤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밤새 잠도 못자고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다 큰 동생을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 것 아니냐는 정윤호(고윤 분)에게 승혜는 “나한테 승아는요, 그냥 동생이 아니에요. 예쁜 짓을 해도 아프고, 못된 짓을 해도 아픈, 다친 내 손가락 같은 동생이에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뒤늦게 승아의 연락을 받은 승혜는 앞뒤 살피지 않고 정신 없이 걷다 달려오는 차를 맞닥뜨려 사고가 날 위기에 처했다. 이처럼, 임세미는 노심초사 동생만을 생각하는 한결 같은 ‘동생바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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