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전에는 지난 2일, 3일 이틀간 목칠분야 27점, 도자분야 17점, 금속분야 9점, 섬유분야 37점, 종이분야 16점, 기타분야 9점 총 115개의 작품이 공모에 참여했다.지난 5일 공예 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전문가로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디자인, 상품성, 품질수준 및 창의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50점등 총 75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빙수 그릇과 타원 접시의 만남’(금속, 이상주), 금상에는 ‘한국의 미-백수백복도’(도자기, 장병우)가 선정됐다.은상에는‘다기(즐거움의 흔적)’(도자기, 오순택),‘통영장’(목공, 김덕식),‘어머니의 방’(종이, 권혜영) 3점,동상에‘천년의 빛’(도자기, 심재용),‘경주, 향기에 스미다’(목공, 김유경),‘꽃이 피다’(섬유, 김미화),‘아름다운 마음’(섬유, 구본옥)이 선정됐다.
장려상은‘천년 수육 접시’(금속, 신상우),‘자연’(도자기, 강창성), ‘다용도합’(목공, 박동수),‘훈민정음 조명등’(목공, 김우정),‘단청항아리’(종이, 양귀숙) ?선정됐다.
입상작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 전시된다.수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홈페이지(http://www.dkhand.or.kr)에 게재돼 있다.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전이 주어진다.장려상 이상 입상자 14명에게는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상장 및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시상금이 지급된다. 동상 이상 수상자중 사업자등록을 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을 예산 범위내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입상작품은 오는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상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성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예작품을 많이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등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면서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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