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우 기획부처장은 11일 서울대 교수협의회와 평의원회가 개최한 '시흥 글로벌 캠퍼스, 쟁점은 무엇인가' 제목의 토론회에서 "시흥캠퍼스에 외국인 학생 1000명과 국내 재학생 중 희망학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든 뒤 수요에 따라 증설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부처장은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와 우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자 한다" 며 "관악캠퍼스의 학생들도 기숙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과 자질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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