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르스 / 창원 SK병원
창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환자가 입원했던 경남 창원SK병원이 휴진에 들어갔다.
11일 경남 메르스 특별팀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0대 조 모 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과 경남 창원시 창원SK병원 등 14곳이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 명단에 추가됐다.
같은 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시도별 병의원 명단 14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가된 곳은 서울에서 강서구 황외과의원 외래, 김정호이비인후과의원 외래,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응급실, 강서구 두리이비인후과 외래, 양천구 메디힐병원 외래, 응급실, 입원, 중구 중앙외과의원 외래 등 6곳이다.
또 충북에서 충북 옥천군 곰바우한의원 외래, 옥천군 옥천제일의원 외래가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서구 한사랑의원, 전북 전주시 전주예수병원 외래, 강원도 속초시 진영의원 외래가 추가됐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창원힘찬병원 외래, 가족보건의원 외래, 창원SK병원 입원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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