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계 대부' 제임스 라스트 별세

입력 2015-06-11 20:39  

독일의 전설적 팝 오케스트라인 ‘제임스 라스트 악단’을 이끌어온 지휘자 제임스 라스트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AP통신과 독일 대중지 빌트 등은 라스트가 지난 9일 플로리다 팜비치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11일 보도했다.

1929년 독일 브레멘에서 태어난 라스트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윙이나 재즈곡, 팝송을 편곡하거나 작곡해 연주하는 파티경음악 ‘해피사운드’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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