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 계약 만기일 전에 통보받는다

입력 2015-06-11 21:07  

금감원, 휴면계좌 찾아주기


[ 김일규 기자 ] 앞으로 금융소비자는 예금·보험계약 만기일 전후에 돌려받게 될 예금 원리금, 보험금 예상액과 수령 날짜 등을 금융회사로부터 전화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2회 이상 통지받는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휴면금융재산 주인 찾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예·적금과 보험금의 만기 전후에 의무적으로 환급예상액 등을 안내해야 한다. 예금, 보험금 등 만기가 지나도 금융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휴면 금융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6342억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또 자동차 사고 때 상해·운전자보험의 보장 내용을 몰라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사고 정보와 상해·운전자보험 계약 정보를 비교해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은행계좌 조회 땐 정상계좌와 휴면계좌가 동시에 조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휴면성 신탁계좌와 증권계좌는 상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뀔 경우 한 번에 모든 금융거래 관련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