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천안 신주거지' 불당신도시 중대형 1758가구

입력 2015-06-11 21:50  

시선집중! 이 복합단지

전용 112㎡는 6베이 설계
분양가 3.3㎡당 900만원대
단지 안에 '스트리트몰' 조성



[ 윤아영 / 김하나 기자 ]
국내 1세대 디벨로퍼(개발업체)인 신영 계열사 신영중부개발과 대우건설이 이달 말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 4·5블록에서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아산탕정지구 내 천안권역에 별도로 조성된 불당신도시다.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대 512만㎡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3만2000여명이 근무하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등이 가까워 기존 불당지구와 함께 천안 지역의 새 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안시청 인근 대형 복합단지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아파트 8개 동과 오피스텔 8개 동, 상가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9㎡ 582가구, 112㎡ 193가구 등 총 775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 84㎡로 983실이 지어진다.

이 단지는 천안시청·종합운동장 등과 큰 길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자리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도 차로 5분 거리다.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공원녹지는 21만㎡에 달한다.

차로 10분 거리인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학원·병원·은행 등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와 접해 있고, 초·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국어고 등도 인근에 있다.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평면 옵션을 다양화한 것도 이 단지의 특징이다. 침실이 네 개인 전용 99㎡(옛 39평형)는 4베이(방 세 개와 거실 전면 배치) 구조다. 후면에 위치한 침실 하나는 식당과 접한 가변형이라 침실공간으로 선택하거나 식당을 넓힐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전용 112㎡(옛 44평형)는 침실 네 개와 넓은 거실폭(5.1m)으로 설계된 6베이 구조다. 안방의 침실공간과 드레스룸, 서재를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84㎡)은 후면에 위치한 침실 영역을 식당과 연결하거나 구분하는 것을 옵션으로 제공해 입주자들의 가족 수나 생활패턴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일본 모리빌딩이 상가 기획

이 단지의 상업시설은 일본의 대표적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손잡고 기획했다. 미국의 몰(mall)과 유럽의 스트리트(street) 상가를 결합한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를 기본 디자인 개념으로 잡았다. 보행자 중심의 완만한 곡선 도로를 따라 점포들이 쭉 늘어서는 구조다. 쇼핑시설, 카페, 북스토어, 키즈카페, 이벤트 스페이스 등의 시설이 함께 들어갈 예정이다. 생활패턴 특화를 위한 매장기획(MD)을 했고 이런 상가의 특징을 유지하기 위해 북스토어 등 일부 매장은 신영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오는 19일 문을 연다. 아파트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 기간은 24~25일 이틀간이다. 분양 가격은 아파트의 경우 3.3㎡당 920만~930만원 선, 오피스텔은 실당 2억5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천안=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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