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씨가 매입한 청담동 빌딩은 토지면적 386.6㎡(약 117평), 연면적 1126.29㎡(약 341평), 용적률 242.46%, 지상1층~지상 6층의 규모이다. 음식점 등 근린시설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어 꾸준한 임대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빌딩 대리인은 임차인들에게 일방적으로 보증금과 월세를 2배 이상 올려달라고 통보했다. 이에 임차인들은 '위법한 요구'라며 반발하고 있다.
대리인이 제시한 조건은 보증금 5천 만원, 월세 250만원. 현재 건물 임차 계약 조건인 보증금 1천500만원, 월세 176만원에 비해 보증금은 3배, 월세는 100만원 가까이 인상된다.
이 빌딩의 한 임차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우혁 씨가 이 빌딩을 배입하면서 수십억 원의 융자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계속 임차하고 싶은데 요구를 무시하기에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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