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주들에게 약 14조원어치의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을 배당하라는 요구를 앞세워 주가 상승을 노리고 동조세력을 규합한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에 달린 약 500개 댓글은 삼성의 위기를 걱정하는 반응과 엘리엇이 주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는 시각으로 나뉘었다. 9일자 <“탄소 배출 최소화, 원전 외엔 답 없다”…석탄화전 4기 건설 취소> 기사는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원전을 2기 늘리기로 했지만,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과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후보군에 오른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전기요금을 대폭 인상해 수요를 억제해야 한다” “다른 선진국은 원전을 없애고 있는데 거꾸로 가는 것 아니냐” 등의 의견을 밝혔다.
임도원/김재후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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