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는 그대로, 보험금은 5년마다 20%씩 증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3 STEP' 암보험 출시


BNP파리바 그룹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5년마다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무배당 3 step 암보험’을 15일 출시했다.

‘3 step 암보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암 발병률과 비싼 암 치료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5년마다 20%씩 보장금액이 증가하는 3단계 체증형으로 설계됐다.

40세 여성 고객이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만2920원이다. 40세 남성은 월 1만6140원을 보험료로 내면 된다.

일반암 진단보험금은 40세 기준 최초 2000만원에서 55~60세에는 3200만원으로 증가한다. 또 고액암 진단보험금은 최초 4000만 원에서 55세 이후에는 6400만원으로 늘어난다.

최성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무는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인데도 보장금액은 증가하기 때문에 추가 부담없이 5년마다 암보험에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3 step 암보험’의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 보험기간은 20년, 납입기간은 10년납 또는 전기납으로 할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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