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의 주제는 ‘기저귀가방 디자인개발에 대한 사용자분석 연구’. 포화상태인 유아용품 산업에 독창적,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 개발의 필요성과 함께 사용자 경험에 포커스를 맞춘 새로운 형식의 기저귀가방 디자인 개발을 제안했다. 가방의 내부구조 및 수납 가능 형태 등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기초조형학회는 국내 디자인학회 중 회원 수가 가장 많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기초조형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미국, 일본 등 5개국에서 참여해 논문을 발표했다. 20여 개국에서 참여한 국제초대작품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서 4개 부문의 수상작 중 3개 분문에서 교수가 수상했다. 최우수 발표논문상만이 학생(장윤진⋅최선영) 논문이 차지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장윤진 씨는 “대학원 입학 후 연구에 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발표였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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