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365곳이라고 밝혔다.
전날 475곳보다 110곳 적은 수치다.
정부가 수업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데다 일선 학교에서도 휴업의 장기화에 따른 수업 일수 확보 등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휴업 현황을 보면 경기가 13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06곳, 부산이 58곳으로 파악됐다. 그다음으로 충북 23곳, 충남 17곳, 강원 13곳, 전북 4곳, 대전 4곳, 경북 3곳, 전남 2곳이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139곳, 초등학교 175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1곳, 대학교 1곳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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