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연 기자 ] 불볕더위가 이어지자 홈쇼핑 업체들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상품 편성을 늘리고 있다. 인기소재인 리넨 티에서부터 래시가드 수영복까지 다양한 여름용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휴양지 특가 상품도 내놓아 휴가준비도 겸할 수 있다
GS샵은 통풍성과 수분 흡수·배출이 좋은 디자이너 손정완의 ‘SJ WANI 라이트쿨 리넨T블라우스 3종’(9만9000원)을 내놨다. 리넨 소재 티 블라우스로 포멀한 스커트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비즈니스룩을, 데님과 매치하면 발랄한 캐주얼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7일 오후 2시40분부터 방송되는 ‘안나수이 선글라스 AS998’(18만9000원)은 2015년 최신 모델이다. 선글라스 옆면 템플(안경다리)에 화려한 펄 장식이 있는 게 특징이다. 색상은 스카이블루, 피치, 블랙, 호피브라운 등 네 가지다.
현대홈쇼핑은 19일 오전 9시25분부터는 ‘메이뉴욕 썬스틱’(6만9900원)을 방송 磯? 자외선 차단지수(SPF 50)는 높지만 미세 다공성 파우더 성분이 포함돼 겉은 보송보송하고 톤 보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7일에는 아레나 남녀 래시가드 컬렉션 5종(13만9000원)을 선보인다. 긴팔 래시가드와 메시 재킷, 래시 집업 재킷, 워터레깅스, 보드쇼츠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자외선 차단과 흡습속건 기능성으로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과 물과 땀을 빠르게 배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오쇼핑이 선보이는 ‘푸시앤건 벨크로 스트랩 샌들’(7만9000원)은 폴리에스테르 100% 이중 직조 소재를 사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발에 땀이 나도 살에 달라붙지 않고 부드럽고 견고해 오래 걷거나 물이 묻어도 변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한빛카펫 대나무자리’(4만9000원부터)를 선보인다. 왕대나무의 겉대를 가공해 매끄럽고 표면 질감이 우수하며, 내구성과 탄력이 그대로 유지돼 항상 새 상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1번가는 21일까지 ‘해외여행 슈퍼세이브’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해외휴양지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17일엔 ‘베트남 나트랑 빈펄리조트 자유여행 5, 6일’(89만9000원), 18일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4일’(14만9000원부터), 19~21일엔 ‘코나키나발루 밍가든 또는 샹그릴라 세미패키지 5일’(27만9000원부터) 등을 판매한다.
옥션은 가전 전문관에서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가전을 특가로 판매하는 ‘2015년 무더위 잡기 옥션 계절가전 특집 빅세일’을 실시한다. 위니아, 삼성, LG, 캐리어 등 유명 가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위니아 벽걸이형 에어컨을 20만원대, 신형 삼성 에어컨을 진공비와 기본 설치비 포함해 7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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