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탠디 선글라스 70% 할인…반팔티·반바지 5천원 균일가
신세계
소다 구두·트렌드북 샌들 등 서머슈즈·핸드백 특가전
현대
빈폴·폴로 등 30% 할인…에스까다 선글라스 70% 싸게
[ 강영연 기자 ]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이른 무더위에 여름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할인율을 최대 80%까지 높인 여름상품 기획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서머 바캉스 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오브엠, 고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샌들을 50~70% 할인 판매한다.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캐리어 제품도 선보인다. 쌤소나이트에서 소프트 캐리어 ‘피에노’(17만7000원부터)를 구입하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보스턴백이나 크로스백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 동부산점은 20일과 21일 2차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코치, 에고이스트, 타미힐피거, 사만사타바사, 게스 등 3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존 할인율에 10~30%포인트 더 할인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19일부터 8월 초까지 ‘수영복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등이 참여한다. 아레나 래시가드(5만3000원), 비치 수영복(6만5000원) 등이다. 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 아이템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TBJ, FRJ, 폴햄 등이 참여한다. 반바지, 반팔티셔츠 등을 50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는 19일부터 사흘간 영등포점에서 ‘쿨비즈 슈트 특별전’을 연다. 지이크, 레노마, 앤드지by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본, 워모, 바쏘, 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한다. 지이크, 워모 슈트 각각 19만9000원, 레노마 슈트 15만원, 앤드지by지오지아 19만8000원 등이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가 여름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바바패션 핫 서머 대전’도 열린다. 아이잗바바 바지 7만9000원, 블라우스 8만9000원, 지고트 블라우스 8만9000원 등이다.
21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서머 슈즈·핸드백 특집전’이 펼쳐진다. 소다 여성화(8만9000원), 남성화(10만5000원), 트렌드북 샌들(5만9000원), 라디체 타조미니백(20만원), 잇츠백 클러치백(6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캐주얼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연다. 빈폴, 폴로,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이 참여한다. 할인율은 20~30%다. 폴로 티셔츠(4만8300원), 폴로 반팔셔츠(8만3300원), 빈폴 티셔츠(6만86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쿨 서머 슈즈 대전’을 연다. 탠디, 소다, 고세, 빈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신사·숙녀화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에스까다, 랑방, 폴리스, 디스퀘어드2 등 인기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빌츠 선글라스(5만원), 게스 선글라스(7만원), 에스까다 선글라스(9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베디베로 물병 또는 폴리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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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디 선글라스 70% 할인…반팔티·반바지 5천원 균일가
신세계
소다 구두·트렌드북 샌들 등 서머슈즈·핸드백 특가전
현대
빈폴·폴로 등 30% 할인…에스까다 선글라스 70% 싸게
[ 강영연 기자 ]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이른 무더위에 여름 상품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할인율을 최대 80%까지 높인 여름상품 기획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서머 바캉스 슈즈 대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오브엠, 고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샌들을 50~70% 할인 판매한다.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캐리어 제품도 선보인다. 쌤소나이트에서 소프트 캐리어 ‘피에노’(17만7000원부터)를 구입하면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보스턴백이나 크로스백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김해점, 동부산점은 20일과 21일 2차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코치, 에고이스트, 타미힐피거, 사만사타바사, 게스 등 3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존 할인율에 10~30%포인트 더 할인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는 19일부터 8월 초까지 ‘수영복 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등이 참여한다. 아레나 래시가드(5만3000원), 비치 수영복(6만5000원) 등이다. 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 아이템 초특가 대전’을 진행한다. TBJ, FRJ, 폴햄 등이 참여한다. 반바지, 반팔티셔츠 등을 50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신세계는 19일부터 사흘간 영등포점에서 ‘쿨비즈 슈트 특별전’을 연다. 지이크, 레노마, 앤드지by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본, 워모, 바쏘, 킨록앤더슨 등이 참여한다. 지이크, 워모 슈트 각각 19만9000원, 레노마 슈트 15만원, 앤드지by지오지아 19만8000원 등이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가 여름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바바패션 핫 서머 대전’도 열린다. 아이잗바바 바지 7만9000원, 블라우스 8만9000원, 지고트 블라우스 8만9000원 등이다.
21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서머 슈즈·핸드백 특집전’이 펼쳐진다. 소다 여성화(8만9000원), 남성화(10만5000원), 트렌드북 샌들(5만9000원), 라디체 타조미니백(20만원), 잇츠백 클러치백(6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캐주얼 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연다. 빈폴, 폴로,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이 참여한다. 할인율은 20~30%다. 폴로 티셔츠(4만8300원), 폴로 반팔셔츠(8만3300원), 빈폴 티셔츠(6만86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쿨 서머 슈즈 대전’을 연다. 탠디, 소다, 고세, 빈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신사·숙녀화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에서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5층 대행사장에서 ‘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에스까다, 랑방, 폴리스, 디스퀘어드2 등 인기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빌츠 선글라스(5만원), 게스 선글라스(7만원), 에스까다 선글라스(9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베디베로 물병 또는 폴리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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