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올 들어 일반전초(GOP)를 비롯한 최전방 부대에 배치하는 우수 병사인 '최전방 수호병(분·소대 전투병)'이 6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육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선발한 분·소대 전투병은 6월 입영 예정 인원을 포함해 모두 587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분·소대 전투병 지원자는 3만738명에 달했다. 경쟁률이 5 대 1을 넘었다.
육군은 올해부터 입영 대상자의 지원을 받아 우수 자원을 선발해 '분·소대 전투병'으로 분류하고 GOP와 비무장지대 소초(GP), 해·강안부대에 배치해왔다. 최전방 부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고자긍심을 높여 군대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취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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