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에 국내외 재외동포 행사도 연기

입력 2015-06-17 10:29  

국내외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재외동포 관련 행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기로 했던 '차세대 모국 방문 무역스쿨'을 12월로 연기했다.

월드옥타는 또 한국 방문객이 많은 해외 행사인 '한·중 경제포럼'도 8월 말에서 9월 초로 연기했다.

미국 LA 한인회는 내달 6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계획했던 '주니어 한인회'(KANEX)의 모국 방문 일정을 학생들의 안전을 이유로 전격 취소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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