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기술사업화포럼 총회 열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기술사업화포럼 총회를 열고 전문분과인 기술찾기포럼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대덕기술사업화포럼은 2013년부터 융합연구와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주제로, 대덕특구 산?학?연?관 등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동회장에 이종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이어 진행한 기술찾기포럼에서는 올해 상반기 중 발굴한 기술에 대한 발표와 포럼위원들의 토론이 열렸다.

올해 기술찾기포럼에서는 유망기술 발굴단계에서 연구소기업 출자 후보 기술을 추가하고, 산업계 전문가 위주의 사업성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연구소기업 수요자 매칭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특구 내 산·학·연·관 등 다양한 계층과 주체들이 적극 참여해 기술사업화 관련 이슈에 의견을 교환했다"며 "포럼이 창조경제 성과창출의 목적 지향적 포럼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술사업화포럼에는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정과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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