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연기자 정인아가 지난 6월 13일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사고로 사망했다.
정인아는 중학교 3학년 때 한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선발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활동 중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연극무대로 뛰어들어 다양한 연극 무대에 올랐다.
이후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연예인들을 지도하는 한편 피트니스 센터 경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정인아는 준비 중인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기상 악화로 사고를 당한 정인아는 실종 3일만인 16일 시신으로 발견돼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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