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글로벌 인구테마펀드’는 선진국의 고령화와 신흥국의 중산층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 레저 업종에 투자한다. 미국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인 CVS 헬스와 글로벌 소비재기업인 존슨&존슨 등이 주요 종목이다. 이 펀드는 ‘피델리티 글로벌 데모그래픽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글로벌 데모그래픽스 펀드는 2012년 3월 설정된 이후 54.3%의 누적수익률(지난 3월 기준)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신상품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다. 이 펀드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전세계 우량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한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섹터 펀드다. 펀드가 담고 있는 주요 종목은 시스코, 구글, 삼성전자 등 오랜 기간 성장성과 안정성이 입증되고, 향후 트렌드를 이끌어 갈 우량 기업이다.
이 펀드가 재투자하는 역외펀드는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펀드’다. 지난달 31일 기준 46%의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 운용은 한국 출신 테크놀로지섹터 전문가인 손현호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맡고 있다. 손 매니저는 2006년 피델리티자산운용에 입사해 산업·IT 부문 애널리스트로 5년간 근무했다. 2011년부터 런던 본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규 펀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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