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의료진 5명 메르스 의양성 판정

입력 2015-06-18 08:44  

충남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5명이 1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아산시 메르스 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들 의료진 5명은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의양성(양성 의심) 반응을 보였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다른 의료진 5명에게서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관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전문가 권고 등을 고려해 10명을 모두 국가지정 병원에 긴급 이송할 방침이다. 이들은 모두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또 이날 중 아산충무병원을 전면 폐쇄 조처하는 한편 입원 중인 환자가 메르스 증상을 보일 경우 다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이 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2차 양성 반응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는 평택 지역 경찰관 A씨(35)가 지난 5일 폐렴증세를 호소하며 입원한 바 있다. 엿새 뒤 그는 전국 119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현재 '코호트(감염환자 발생 시 발생 병동을 의료진 등과 함께 폐쇄해 운영) 격리'가 시행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