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디엔에이링크는 중국 진파마와 개인맞춤의료 사업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개인유전체 분석제품인 'DNAGPS'를 공급하고, 진파마는 중국 병원 및 일반인 대상 영업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중국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파마는 분자생물학 분야 키트개발에 특화된 업체로서, 중국 분자진단키트 분야에서 56%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진파마는 중국 유전자 합성분야 1위 업체로 중국 병원 네트워크와 임상의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유전체분석 제품인 DNAGPS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DNAGPS는 디엔에이링크에서 개발한 개인유전자정보 분석서비스로 주요 암, 만성질환, 약물부작용, 유전질환 등에 대한 유전정보를 제공한다. 개개인이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해 질병발생을 늦추고,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서비스란 설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4개월만에 수익률 100% 기록한 투자 고수들의 열전!! (6/19일 마감)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