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타리그 2015 시즌2 대망의 결승 경기에는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중혁(SK Telecom T1_Dream)과 1년 만에 다시 개인 리그 결승에 오른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가 진출해 SK Telecom T1 내전이 성사됐다.
결승에 선착한 조중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결승에서 조중혁은 조성주(JIN AIR GREENWINGS_Maru)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이후 절치부심 끝에 특유의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 ? 조중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거품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난 만큼, 두 번째 잡은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도우 역시 우승을 놓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2014년 GSL 우승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김도우에게 이번 스타리그 우승은 반등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최근 프로리그는 물론 스타리그에서도 물오른 경기 운영을 선보이고 있어 우승에 한층 다가섰다는 평가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결승전을 찾는 관중들의 안전을 기하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하여 경기장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리그 결승 현장에 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팬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결승전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을 찾은 팬들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지난 4강 진출자 아이콘 뱃지 풀 세트를 제공한다. 스베누 시크릿 박스 이벤트도 열린다. 현장 관람객들은 1인당 세 번씩 도어락이 걸린 투명 상자를 열 수 있으며 기회 내 투명 상자가 열릴 경우 속에 담긴 스베누의 초경량 아쿠아슈즈 '스플래쉬'를 받을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를 통해 우승자의 '스타리그 우승 반지'를 함께 소유할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II 리그에 꾸준히 출석한 팬들은 출석 도장 개수에 따라 '스타리그 우승 반지'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 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 첰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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