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전원주택’과 ‘리모델링’에 관한 특화된 전문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학여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15 전원주택&리모델링 페어’가 그 주인공이다.
삶의 트렌드를 반영한 ‘집과 건물에 관한 새로운 가치창출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변화하는 건축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집과 건축물의 가치 속에 고스란히 녹여낸 건축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 품목은 홈인테리어, 타일/석재, 도장제, 벽지/시트, 욕실용품, 방수/단열재, 도어/창호재, 공구/철물, 목재, 몰딩, 외장재, 설비재, 조경/원예DIY 등이다. 미래주택으로 각광 받고 있는 패시브 하우스를 비롯해 소비자가 주목하고 있는 전원주택의 현주소는 물론, 주거용 건축 리모델링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수의 전원주택 관련 업체, 리모델링 디자인/설계 업체, 리모델링공사 업체 등이 참여해 업계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정보 공유 차원을 넘어서, 관련 耽窩?판로확대 및 공유채널 구축, 공급자와 수요간의 활발한 상담 및 거래 등이 이루어지는 생산적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계 유수의 건설사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2015 그린 리모델링’ 세미나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타이세이건설 스기에 설계본부장을 비롯해 세계 최고층 타워로 기네스북에 오른 도쿄스카이트리 시공사인 오바야시구미社 등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접목한 사례와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2015 펠릿 박람회’ 동시 개최로 가정용펠릿보일러, 펠릿난로, 목재펠릿 등이 포함된 펠릿보일러 특별전 및 기타 부문에 대한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성공적인 전원주택의 삶을 함께할 수 있는 커피경작과 재배에 관한 귀농/귀촌 프로젝트’, ‘공방 창업과 성공노하우’ 등 전원 속에서의 현실적인 삶을 준비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창업 아이템 강연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집과 건축물에 대한 수요 계층 및 소비문화 역시 달라지고 있다. 귀농귀촌을 비롯해 은퇴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원주택 수요가 30~40대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가 하면, 자신의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리모델링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건축업계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산업 분야에 특화된 최초의 전문전시회로, 그 동안 누적된 관련 업계와 관람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5 전원주택 & 리모델링 페어’ 참가 및 관람, 세미나 신청 등 관련 내용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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