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 정책위 의장
[ 박종필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사진)은 19일 당 회의에서 “전염병 확산 방지대책을 세우는 역학조사관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국 34명의 역학조사관이 하루 20시간이 넘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조사관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 의장은 “정부가 의사, 간호사, 보건학 전공자 등 전문가로 선발된 90여명을 급하게 충원했지만 버거운 상황으로 보건당국은 민관협력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역학조사관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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