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자신이 중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실질실효환율상 엔화 약세가 더 진행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엔화 가치가 달러당 122.7엔대까지 급등했던 것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구로다 총재는 “(국회에서) 명목환율 수준이나 장래에 대해 말했던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엔화는 이날 123.1엔대에서 거래됐다. 한편 일본은행은 연간 80조엔 규모로 자금 공급량을 늘리는 양적 완화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도쿄=서정환 특파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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