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 대비 5.15%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0억원과 11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4% 이상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곧 완공될 '고양 삼송' '수원3차' 등 자체 사업의 기성이 최대로 인식되며, 실행 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해당 사업장은 예정 원가율 68~75%의 고마진 사업지로 평가된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이익개선폭이 압도적인 이유는 실수요로 시장이 재편되며, 가격 경쟁력과 입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현대산업은 강한 재무구조에 기반해 도급사업을 선택 수주하거나 양질의 자체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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